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호캉스 등장
파이낸셜뉴스
2025.07.29 09:35
수정 : 2025.07.29 09:35기사원문
29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스포츠와 휴식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각 호텔의 지역적 특성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 축구, 야구를 테마로 한 세 가지 상품이다.
먼저,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골프와 숙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골프 인 더 시티'를 판매한다. 디럭스 마운틴룸 1박과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의 18홀 라운딩(2인 기준 박당 1회)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영장 2인 입장권도 포함된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진정한 스포츠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8월 31일까지, 투숙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프로야구 경기 관람 후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앤 스테이' 패키지도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부산, L7 강남 바이 롯데, L7 해운대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구로 등 야구장이 위치한 지역 및 인근에 위치한 체인 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체크인 시 프런트에 경기 관람권 또는 야구장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객실 상황에 따라 평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웰니스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반영한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세분화된 관심사와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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