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우수성 입증
뉴시스
2025.07.29 13:29
수정 : 2025.07.29 13:29기사원문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MRI·PET 등 영상검사에 대해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상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
최근 영상검사의 이용이 급증하면서 방사선 피폭 및 조영제 부작용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영상검사 전반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특히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방사선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체계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주송 울산병원 병원장은 "영상검사는 환자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검사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과 질 관리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상의학 전문의의 책임 있는 판독과 안전 중심의 검사 시스템 운영을 통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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