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시장, 온누리상품권 지원 대상 선정…최대 2만원 환급
뉴시스
2025.07.29 13:46
수정 : 2025.07.29 13:46기사원문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리산함양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대상 전통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환급행사는 현재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접수가 일부 지연되었으나, 이번 주부터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을 통해 현장 신청에 나서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로 힘든 군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민 1인당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된다.
진병영 군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소비쿠폰이 함께 진행되면 전통시장 상인과 농가, 군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우 피해로 어려운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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