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가 한눈에… 40층 ‘써밋 리미티드 남천’

파이낸셜뉴스       2025.07.29 18:05   수정 : 2025.07.29 18:05기사원문
프리미엄 주거단지 들어서는 부산

설계 중심의 프리미엄 시설로 고급 주거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써밋 리미티드’(조감도)가 부산 남천동에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5개동, 총 8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243㎡로 구성되며,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펜트하우스도 일부 포함됐다.

'써밋 리미티드'는 대우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의 상위 라인업으로, 브랜드·설계·커뮤니티·입지 등 전반에 걸쳐 한 단계 진화한 하이엔드 주거를 지향한다. 설계에는 이웨이(EWAI)와 ANU가 참여했다. 이웨이는 서울숲 트리마제, 해운대 엘시티 등에서 감각적인 설계를 선보였고, ANU는 나인원한남,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원베일리 등을 통해 공간 완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전체 가구 중 약 88%에서 바다와 광안대교가 내려다보이며, 일부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프라이빗 자쿠지를 갖춘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이 밖에 자동화 금고 서비스, 실내 테니스장, 프라이빗 시네마,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모든 시설은 외부 노출 없이 이동 가능한 '원패스 프라이빗 커넥션' 구조로 설계된다.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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