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김정관·여한구, 美상무장관과 2시간 통상협의
파이낸셜뉴스
2025.07.30 07:40
수정 : 2025.07.30 07: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통상 협의를 했다.
31일 한미 재무장관 통상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은 구 부총리는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2시간가량 러트닉 장관과 통상 협의를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날 협의에 참석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참여해 이날 미국에 있는 인사는 러트닉 장관뿐이다.
정부는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인 8월 1일이 다가오면서 막바지 무역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관세 시한 하루 전인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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