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복합아트센터 시범운영 돌입...지역 예술 창작 거점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07.30 09:31
수정 : 2025.07.30 09:31기사원문
전시실·연습실·야외공연장 등 시설 개방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횡성복합아트센터를 준공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횡성복합아트센터는 연면적 1346.0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실(1개·225㎡), △연습실(7개·10~24평), △야외공연장(1개·234평 규모 천연잔디) 등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관 신청은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일 기준 최소 5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은 별도의 휴관없이 운영된다.
유은경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횡성복합아트센터의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방안을 검토해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예술인들에게는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을, 군민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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