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단국대·경기아트센터, 미래 예술 영재 육성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7.30 10:03
수정 : 2025.07.30 10:03기사원문
예술 영재 발굴 및 예술 성장 지원을 위한 모델 추진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도내 청소년을 발굴하고, 창의적 미래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음악 영재 교육과 실무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은 도교육청의 경우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사업 홍보 및 예술 영재 발굴 행정·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고, 단국대는 전문 교수진, 교육시설, 기자재를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사업 총괄, 학생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도내 초 3학생부터 중 3학생이며, 교육 부문은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총 6개 분야다.
교육은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전문 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 예술적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미래의 예술가로서 꿈을 펼치고,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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