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 최고 20.89대 1 경쟁률
파이낸셜뉴스
2025.07.30 10:39
수정 : 2025.07.30 10:37기사원문
총 1047건 청약 접수...수요자 호응 이어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지난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04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63㎡타입이 19가구 모집에 397건이 접수되며 20.89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됐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금강주택만의 완성도 높은 평면이 청약 흥행에 유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 단지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총 5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설계를 도입한 만큼 낮은 건폐율을 바탕으로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했으며, 특화 어린이 놀이터인 '어드벤쳐 플레이파크'를 비롯해 ‘센테니얼가든', ‘메이플가든’ 등 특화 조경공원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함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인 111.36%보다 낮은 54.68%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333.25%의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2024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하기도 했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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