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서울경기본부,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시스
2025.07.30 12:12
수정 : 2025.07.30 12:12기사원문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및 차량 무상점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장거리 운전과 무더위로 인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또 장거리 주행 전 냉각수와 워셔액을 무료로 보충받고 타이어 상태 등 차량 이상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차량 무상정비 서비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진 것을 고려해 휴게소 방문 고객 300명에게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무더위 속 장거리 운전으로 졸음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졸음이 올 경우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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