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우정읍 양계장 화재…30여분 만에 초진
뉴스1
2025.07.30 17:21
수정 : 2025.07.30 17:21기사원문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30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소재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6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인 오후 4시 4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가축 피해 역시 없었다.
산란계 4만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양계장은 강파이프구조 1층짜리 건물 4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2597㎡다.
화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매향리 농장 화재로 인해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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