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로당에 냉방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7.30 18:26
수정 : 2025.07.30 18: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모든 경로당에 도비 100%로 총 9억5000만원 가량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총 9447개 경로당(등록 9275개소·미등록 172개소)에 각 10만 원씩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이는 경로당 운영 시간 연장과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한 조치로,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의 온열 질환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hwangta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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