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7~8월 한시적 수상레저사업장' 안전 점검

뉴시스       2025.07.31 12:36   수정 : 2025.07.31 12:36기사원문
배병학 서장이 현장 직접 찾아

[울진=뉴시스] 안병철 기자 = 지난 30일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이 한시적 수상레저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협조사항 전달하고 있다.(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한시적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시적 수상레저사업장은 여름철 7~8월 성수기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레저시설이다.

이 사업장은 주로 해수욕장 인근에서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기구를 임대·운영한다.

이들 사업장은 운영 기간이 짧고 이용객 집중되는 특성상,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구조장비 확보, 종사자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점검 내용은 ▲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 및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 ▲종사자 대상 사업장 준수사항 및 안전수칙 교육 ▲ 최근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협조 사항 전달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효성 있는 예방 조치에 집중했다.

배병학 서장은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한 순간의 방심으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abc157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