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경로당 냉난방기 200대 세척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8.01 15:02
수정 : 2025.08.01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기장읍 이진스카이빌 경로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부산기장군지회와 관내 경로당 냉·난방기 200대 세척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기후약자 긴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냉·난방기 전문 세척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세척 후 냉·온풍 효율이 높아지면서 전력 소비량이 줄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나타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여름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 대상 벽걸이 에어컨 구매 설치, 지역 장애인가정 및 재가 중증장애인 세대 대상‘전복 애(愛 )식혜’특식 제공, 저소득층 독거노인 대상 냉감이불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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