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31일까지 개인 하수처리 시설 특별점검
뉴스1
2025.08.01 15:17
수정 : 2025.08.01 15:17기사원문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개인 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31일까지며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 등 공공 수역의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점검에서 1일 50㎥ 이상 처리하는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16개소에 대해 △시설 설치 기준 및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BOD, SS, T-N, T-P, 총대장균군수)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또 수질기준 초과 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요청할 경우, 시설개선을 위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한국환경공단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전문 기술 검토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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