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李정부 첫 여당 대표

파이낸셜뉴스       2025.08.02 17:21   수정 : 2025.08.02 17: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경기)=최종근 송지원 김형구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로 정청래 의원(4선·서울 마포구을)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전국 경선을 통해 정청래 의원을 당 대표로 최종 선출했다. 이번 민주당 대표 선출은 경선에서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 여론조사 30%의 비율로 합산해 뽑았다.

이를 반영한 정 의원의 누적 득표율은 61.74%다.


정 대표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1년이다. 직전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채우는 방식이다. 정 대표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송지원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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