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뺀 이대호 "냉장고엔 제로 음료만…건강 위해 감량"
뉴시스
2025.08.03 09:03
수정 : 2025.08.03 09:0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약 20㎏을 감량한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계속 다이어트 중이라고 했다.
이대호는 2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5에서 서울에 있는 집을 공개했다.
주방을 먼저 공개한 이대호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냉장고에도 거의 마시는 것밖에 없다"고 했다. 이대호 냉장고는 제로 칼로리 음료수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는 "마실 것밖에 없고 반찬 같은 건 없다. 집에서는 거의 밥을 안 해 먹는다. 매니저가 있을 때는 집에서 같이 먹는데 요즘에는 다이어트 냉동식품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건강해지려고 한다. (선수 때는) 저녁에 많이 먹었다. 야구 경기가 늦게 끝나니까 경기 전에는 못 먹다가 저녁에 많이 먹어서 살이 계속 쪘다. 이제는 힘쓸 일이 많이 없으니까 배고파도 참고 자니까 좀 빠지는 것 같다"고 했다.
홍현희는 "살 빠지니까 아나운서상"이라고 했다. 안정환은 "나랑 반대다. 나는 은퇴 후 살이 거의 10㎏ 쪘다. 그땐 76㎏이었는데 지금은 86㎏"이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최근 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나와 다이어트를 위한 식욕 억제 주사 위고비를 맞았다고 했다.
당시 그는 "20㎏을 감량했다"며 "4㎏ 정도 더 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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