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홍대에서 ‘탱글’ 브랜드 광고로 MZ 공략
파이낸셜뉴스
2025.08.03 14:23
수정 : 2025.08.03 13: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이 신제품 ‘탱글’을 앞세워 MZ세대와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탱글’은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의 뒤를 잇는 신개념 면류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삼양식품은 이달 3일부터 ‘젊음의 심장’으로 불리는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대형 디지털 아웃오브홈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브랜딩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번 홍대 광고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젊음의 정점에서 즐기는 새로운 면의 세계’라는 감각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광고 속 '탱글'은 탱글탱글 한 식감과 통통 튀는 비주얼을 강조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기존의 익숙한 매운맛을 넘어, 식감과 비주얼, 조리 재미까지 더한 제품이 ‘탱글’이라며" "이는 단순한 면류 제품이 아닌 하나의 ‘경험 콘텐츠’로서 MZ세대의 일상 속에 파고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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