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울산에 호우경보…중대본 2단계로 격상
연합뉴스
2025.08.04 00:16
수정 : 2025.08.04 00:16기사원문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광주·전남·전북·울산에 호우경보…중대본 2단계로 격상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행안부는 전라·충청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날 오후 6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7시 50분 기상정보를 통해 5일 오전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에 100∼200㎜, 최대 250㎜ 이상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또 전남 남해안에는 80∼150㎜, 많게는 20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호남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80㎜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앞서 하천이나 계곡 인근의 펜션, 캠핑장, 야영장 등에서 급격히 불어난 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상황관리와 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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