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북·울산에 '호우경보'…중대본 2단계로 격상
뉴스1
2025.08.04 00:19
수정 : 2025.08.04 00:19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광주·전남·전북·울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또 3일 오후 11시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중대본 2단계 격상에 따라 관계부처와 자치단체에 호우 경보 발령 지역 중심으로 위험지역 통제와 주민 사전대피에 철저를 기하고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행동요령을 계속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 △취약지역 점검·예찰, 주민대피 등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대응 중인 공무원과 경찰·소방 및 대피조력자 등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 △일시대피 주민들은 강수가 종료된 후에도 산사태, 침수, 급류 휩쓸림 등의 위험성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성을 확보한 후 귀가시키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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