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광복 80주년 동갑내기 '연양갱' 에디션 선봬

[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호 과자 연양갱의 광복절 80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광복절 에디션은 1945년 광복한 해 출시된 연양갱 생일 축하 의미를 담아 출시한 80만개 한정판이다. 해태제과와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연양갱을 호국보훈 전도사로 선정했다.

연양갱 광복 80주년 에디션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5곳을 담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시작으로 수많은 독립지사들이 희생된 서대문형무소,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안중근기념관 및 김구기념관, 광복의 기쁨을 누린 독립기념관까지 담았다.

연양갱을 즐기며 장소 설명도 함께 읽을 수 있다.

연양갱과 함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보는 '독립운동 역사 탐방 이벤트'도 진행한다. 5가지 상징 장소를 방문한 뒤 패키지 QR코드를 통해 해태제과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플 운동화를 증정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호국보훈 에디션"이라고 말했다.

[e-mail]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