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정부 건설근로자 전직 지원사업 적극 뒷받침
파이낸셜뉴스
2025.08.04 09:58
수정 : 2025.08.04 10:49기사원문
올 하반기 건설업 퇴직자 1만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일자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경 편성으로 신설한 지원사업이다. 기존에는 6개월 동안 훈련참여지원수당을 월 최대 28만4000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8월부터는 6개월 간 월 최대 48만4000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대비 월간 20만원 늘어난 액수다. 여기에 더해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참여수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국민취업제도 건설근로자 특화 프로그램은 고용안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건설근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생애주기별 고용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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