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플랫폼 '앨리스' 고객 벌써 636만명

파이낸셜뉴스       2025.08.04 18:45   수정 : 2025.08.04 18:45기사원문
출시 2년만에 누적 계약 36만건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 플랫폼 '앨리스'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8월 선보인 앨리스는 출시 2년 만에 상품이 27종으로 늘어났다. 누적 기준 계약 체결 건수는 36만건을 넘었고, 유입 고객은 636만명에 이른다.

올해 안에 계약 체결 건수 47만건, 유입 고객 8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현재 앨리스에서는 하루 평균 1000건, 매월 2만건 이상의 보험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앨리스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다양한 상품 구성에 있다. 출시 초기에는 일상에서 필요한 소액·단기보험을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였다. 이후 스포츠, 취미생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고,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차별화된 '언제나언니 보험' '간병 보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4월에는 소액 단기보험 중심이던 '앨리스'에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을 탑재하고, 장기보장성 보험도 선보였다. 취미와 여가에 초점을 맞춘 특화 상품도 만날 수 있다. 골프보험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하는 '엔(N)회권 플랜'도 선물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고, 공연장 상해·사기 피해를 보장하는 '덕밍아웃 보험', 여름철 서핑 중 사고를 보장하는 '서핑보험' 등 이색상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