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 모집인 접수도 중단
뉴스1
2025.08.04 19:53
수정 : 2025.08.04 19: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IBK기업은행이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 접수를 잠정 중단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다.
모집인 전세대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8일에도 대출 모집인을 통한 8~9월 분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차단한 바 있다.
앞서 정부는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전년 대비 50% 축소하면서 은행권은 자체적인 대출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자율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상담사 대출에 한해 한시적으로 중단 조치했다"며 "영업점을 통한 대출은 기존대로 정상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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