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5일, 화)…무더위 계속, 5~40㎜ 소나기

뉴스1       2025.08.05 05:01   수정 : 2025.08.05 05:01기사원문

폭염특보 속 피서 절정기를 맞은 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윤일지 기자 = 5일 부산과 경남은 낮 최고기온이 33~36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부산과 경남엔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6도, 김해 26도, 밀양 26도, 함양 25도, 진주 25도, 남해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창원 34도, 김해 33도, 밀양 36도, 함양 35도, 진주 34도, 남해 34도로 전날보다 2~4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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