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울트라, 60W 충전·F/1.4 조리개값 지원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8.05 07:00
수정 : 2025.08.05 07:27기사원문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가 배터리 충전 속도와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빙저우는 전날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갤럭시 S26 울트라는 30분 만에 75~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삼성 사용자들이 드디어 이 수준에 도달했다”며 갤럭시 S26 울트라가 60W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빙저우는 갤럭시 S26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가 2억 화소 HP2 센서는 그대로 쓰면서 F/1.4 조리개값을 채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갤럭시 S25 울트라(F/1.7 조리개값) 대비 47%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 저조도 촬영 시 사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세대 초슬림 모델 ‘갤럭시 S26 엣지’도 배터리 용량이 4200~4400mAh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기존 갤럭시 S25 엣지는 3900mAh 배터리를 적용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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