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K방산’, 연초이후 수익률 142% 기록...순자산 10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8.05 09:12
수정 : 2025.08.05 09:12기사원문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우수한 성과에 기반한다.
지난 4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1.75%), 한화오션(206.02%), LIG넥스원(172.11%), 한국항공우주 (69.03%) 등 주요 편입종목들의 연초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SOL K방산 ETF의 수익률도 크게 상승했다.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40.23%, 100.32%, 142.89%에 달한다.
‘SOL K방산 ETF’는 국내 방위산업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같은 대표 방산기업부터 레이더, 안테나 등 통신전자 분야의 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 탄약 생산 기업 풍산, 함정 분야의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위성, 위성 발사체 개발 기업 쎄트렉아이 등이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비중이 24.81%로, 국내 주요 방산 ETF 중 가장 높다. 전통적인 방산 기업뿐만 아니라 위성, 레이더 등 첨단 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며, 국내 방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폭넓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김 총괄은 “수출계약의 본격화, 글로벌 국방예산 증액 등 국내 방위산업을 둘러싼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나 유럽 내 수요 선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등 리스크 요인도 존재하는 만큼 분할매수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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