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민간임대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 440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8.05 10:51
수정 : 2025.08.06 10:04기사원문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 주택 수 미포함 단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
제일건설은 8월 경남 김해시 진례시례지구에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B-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9개동, 총 440가구 규모다.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이사 걱정 없이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진례시례지구는 진례면 일원 약 99만4646㎡ 부지를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축구장 140개에 달하는 규모에 6300여가구, 약 1만5000여명의 거주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다.
비음산, 내정병산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되며 지구 내에는 공동주택(8개소) 및 단독주택 부지, 학교, 준주거시설용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의 부지가 개발될 계획이다.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진례시례지구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다. 지구 내 계획된 학교부지와 공원부지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메인도로변에 자리해 교육·자연·교통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예정이다.
인접한 김해 서부로를 통해 김해 주요 권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진례IC)를 통해 창원과 부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KTX 진영역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인근에는 마산역~부산 강서금호역(40.4km) 구간을 부분 개통하는 것을 협의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 정차역인 신월역이 이르면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신월역은 2027년 6월 준공이 목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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