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총력"…정성주 김제시장 사업장 3곳 점검
뉴시스
2025.08.05 13:45
수정 : 2025.08.05 13:45기사원문
"현장 중심 점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 강조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5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작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관계부서장 및 중대재해 예방 전담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먼저 미생물배양실에서는 고온 환경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 위험기계기구 안전관리 실태, 현장 종사자의 안전 관련 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진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에서는 농기계의 임대 및 정비 체계, 안전교육 이행 여부,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표지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국민복합체육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는 시 발주 공사의 관리·감독 체계, 추락·낙하물 등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여부 및 온열질환 대응체계까지 세심하게 점검했다.
정성주 시장은 "작은 방심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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