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티브AI, 프라운호퍼와 제조 예측기술 공동 개발..글로벌 제조 혁신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08.06 09:00   수정 : 2025.08.06 09:00기사원문







AI 수요예측 전문기업 임팩티브에이아이(대표 정두희)가 독일의 세계적인 응용과학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Fraunhofer IWU)에 AI 기반 시계열 품질 예측 기술을 공급하며, 글로벌 제조 품질 혁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수개월간의 기술 협의와 현지 검토를 거쳐 이번 협력을 성사시킨것으로 전해졌다.

임팩티브AI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프라운호퍼 IWU의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자사 시계열 예측 기술을 결합, 제조 현장의 품질 관리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불량률이나 정상 출고량과 같은 주요 품질 지표를 시간 흐름에 따라 정밀 예측하는 기술이 적용되며, 디지털 트윈 기반의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AI 학습 성능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급 트랜스포머 기반 예측 모델과 퀀텀 머신러닝 기술 등 차세대 AI 기술이 투입된다. 프라운호퍼는 유럽 내 다양한 제조 기업이 활용하는 실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본 프로젝트 결과는 곧바로 현장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프라운호퍼 IWU의 헨드릭 렌츠 박사는 “프라운호퍼는 항상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를 찾는다”며 “임팩티브AI와의 협력은 AI 기반 제조 품질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팩티브AI는 CJ제일제당, SKT, 삼성그룹, 한미사이언스, 동국산업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수요·재고·생산 예측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으며, 독일 베를린의 ‘드라이버리 마켓플레이스’ 대회에서 우승하며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는 “프라운호퍼는 독일 내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연구기관으로, 이번 협력은 유럽 제조 시장의 기술적 신뢰를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교두보 삼아 글로벌 제조 AI 솔루션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팩티브AI는 앞으로도 시계열 예측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AI 솔루션 분야에서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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