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세계백화점 본점 수색완료 "폭발물 없어"
파이낸셜뉴스
2025.08.05 16:57
수정 : 2025.08.05 16:57기사원문
약 4000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용의자 IP 추적 중
서울경찰청은 5일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해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6분께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을) 1층에 설치했다"는 취지의 글이 게시됐다.
약 1시간30분 간의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3시59분께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IP 추적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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