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반도체 고관세 우려로 3일 만에 반등…1.2%↑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5일 전날 나스닥 강세 영향으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1.65 포인트, 1.20% 올라간 2만3660.59로 폐장했다.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장중 최저인 2만3498.40으로 개장한 지수는 2만3671.84까지 뛰었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서 마감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671.33으로 268.4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57%, 방직주 0.22%, 변동이 심한 제지주 0.43%, 식품주 0.21%, 금융주 0.27% 올랐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07%, 건설주 0.64%, 시멘트·요업주 0.26%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64개가 오르고 294개는 내렸으며 111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32%, 롄화전자(UMC) 0.49%, 미국 오하이오 전기차 공장을 매각하는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2.50%, 타이다 전자 6,58%,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75%,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2.49%, 선다 8.88%, 성양 반도체 6.15%, 치훙 4.60%, 웨이촹 3.77%, 진쥐 2.78%, 야광 1.99%, 중싱전자 1.50%, 난야과기 1.49%, 타이광 전자 1.35%, 징청과기 1.35%, 진샹전자 1.24%, 젠처 0.77%, 징위안 전자 0.85%, 롄마오 1.44%, 푸스다 1.51%, 화숴 1.65%, 난야 %, 즈방 1.81%, 샹숴 2.67%, AES-KY 2.88%, 신화 3.90%, 촨후 4.81%, 중광전자 5.30%, 리왕 3.78%, 루이리 2.57%, 위안타이 3.04%, 친청 3.15%, 웨이잉 4.16%, 허춘 5.13%, 훙준 6.05%, 화청 0.62%, 순다 3.04%. 환추징 2.92%, 신샹 2.8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68% 뛰었다.

양밍해운도 0.17%, 완하이 해운 0.23%,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24%, 창룽항공 0.13%, 아세아 항공 8.35%, 위안슝항 0.86%, 룽더조선 2.88%, 위룽차 0.60%, 허타이차 0.18%, 중화차 0.18%, 통신주 중화전신 0.76%, 전자부품부 궈쥐 2.80%, 철강주 중국강철 0.52%, 창룽강 1.83%, 스지강 0.26%, 타이완 시멘트 1.24%, 건설주 싼디개발 2.10%, 궈찬 1.73%, 궈양 0.53%, 중화화학 3.11%, 장화은행 0.79%, 징청은행 0.54%, 가오슝 은행 0.43%, 위안둥 은행 0.73%, 퉁이증권 0.52%, 췬이증권 0.72%, 카이지 금융 0.33%, 타이신 금융 0.30%, 궈타이 금융 0.48%, 위안다 금융 0.93%, 디이금융 0.99%, 융펑금융 0.785, 궈퍄요 금융 1.03% 올라갔다.

훙후이(閎暉), 창룽항공우주 과기(長榮航太), 후이터(惠特), 둥화(東華), 화징과기(華晶科)는 급등했다.

반면 다량은 1.99%, 푸차오 2.35%, 르웨광 0.68%, 아이푸 3.75%, 스쉰-KY 0.13%, 타이야오 0.39%, 젠뎬 1.45%, 잉지 4.97%, 환위-KY 4.36%, 난야 2.26%, 빈촨 2.23%, 화싱광전 1.05%, 신한 2.31%, 청밍전자 0.39%, 완타이 과기 1.49%, 롄쥔 1.03%, 신윈 1.29%, 다넝 0.94%, 리지 0.75%, 중사 0.80%, 이광 1.16%, 궈숴 1.04%, 밍왕과기 4.19%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0.25%, 항공운송주 싱위항공 0.19%, 전자부품주 궈쥐 1.70%, 대만 플라스틱 1.06%, 철강주 다청강 0.51%, 디이구리 0.76%, 아세아 시멘트 0.86%, 궈타이 건설 0.26%, 타이완 유리 3.72%, 식품주 퉁이 0.25%, 왕다오 은행 0.22%, 상하이 상인 1.02%, 화난금융 0.34%, 자오펑 금융 0.23%, 중신금융 0.12% 밀렸다.

커옌 생물과기(科妍), 마오바오(毛寶), 청타이(晟鈦), 밍왕과기(銘旺科), 진하오(今皓)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678억4400만 대만달러(약 17조830억원)를 기록했다. 타이완 유리, 난야, 선다, 타이신 금융, 야광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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