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없는 충주 연수동 신축 단지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 8일 견본주택 개관
파이낸셜뉴스
2025.08.06 10:15
수정 : 2025.08.06 10:15기사원문
충주시 원도심 연수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실수요자의 선호를 겨냥한 이 단지는 희소성 높은 입지와 전매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거래환경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SM자산개발 건설부문은 8월 8일, 충주시 연수동 일원에 공급하는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충주시 원도심 내에서 2015년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243세대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연수동은 충주시청을 비롯해 주요 관공서와 상업시설, 교육기관이 밀집한 중심 주거지로 손꼽힌다. 인근에는 충주제1~5일반산단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등 산업단지가 다수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한 편으로, 칠금초, 탄금중, 국원고 등 주요 학교가 반경 1km 내에 위치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CGV, 건국대 충주병원 등 대형 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번영대로와 국원대로를 통한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KTX 충주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중부내륙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중점을 뒀다. 건폐율 17%의 저밀도 설계와 동간 거리 확보로 일조권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했으며, 단지 바로 옆 약 3,500㎡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인근 탄금공원, 대가미 체육공원,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실내 구조는 수납 효율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와이드 발코니 등을 배치했고, 5.7m 폭의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대당 약 1.6대의 주차 공간도 확보됐다.
충주가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도 주요 장점 중 하나다.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의 입주 예정일은 2028년 5월이다. 견본주택은 충주시 연수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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