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 고속터미널 커넥트현대 오픈 복합개발 본격화...수혜 예상 ‘가경 더 센트럴리티’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5.08.07 09:00   수정 : 2025.08.07 09:00기사원문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된 ‘커넥트현대 청주점’이 6월 27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2020년 9월 4일 커넥트현대 사업에 건축허가를 내준 이후 약 5년 만에 준공을 마무리했다.

해당 개발을 통해 기존 유흥시설이 정비되고, 대형 문화·상업 복합시설과 현대화된 고속터미널이 결합되면서 지역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 메가박스 등 문화시설과 대형 쇼핑몰이 입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복대동 ‘청주지웰푸르지오시티’ 전용 84㎡가 7억2,500만 원에 거래를 기록했으며,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3단지’는 6억5,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최근에는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2차’의 분양권이 최고 7억8,495만 원에 거래되며, 청주 84㎡ 아파트 기준 최고 실거래가를 경신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속터미널 복합개발지 인근에 들어서는 ‘가경 더 센트럴리티’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하 6층~지상 46층,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며, 주거동과 업무동을 분리해 프라이버시와 관리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통풍과 채광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상복합에서는 드물게 판상형 맞통풍 구조와 전면 창호 설계를 도입했다. 전 세대 3베이 이상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급 평면은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공 안정성 역시 주목된다. 해당 부지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이 100%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민간임대 방식이지만 ‘확정분양가’ 및 ‘분양전환 우선권’이 제공되며, 전매·양도·전대가 자유롭고,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이 없어 계약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가경 더 센트럴리티’는 현재 2차 분양 중이며, 공동주택은 곧 마감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도 함께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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