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장생도라지, 日 NHC와 500만 달러 수출 협약 체결

뉴시스       2025.08.06 14:37   수정 : 2025.08.06 14:37기사원문

[진주=뉴시스]진주시-장생도라지-일본 ㈜NHC, 수출 업무협약 체결.(사진=진주시 제공).2025.08.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6일 일본 건강식품 전문업체 NHC 관계자가 시를 방문해 관내 기업인 장생도라지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201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개발전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약 7년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끝에 맺어진 결실이다.

지역 향토기업인 장생도라지는 지난 2019년부터 액상 스틱형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수출액 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진주시가 두 회사의 교류를 장려하고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이 참석해 일본 내 진주시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에 기여한 NHC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랜 시간 진주시 제품을 일본 전역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다양한 지역기업에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는 “이번 성과는 장생도라지가 추구해온 품질중심 경영과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그리고 투자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해 준 NHC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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