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e스포츠 ‘FN 포천’ 창단

파이낸셜뉴스       2025.08.06 16:21   수정 : 2025.08.06 16:21기사원문
백영현 시장 "e스포츠, 국가 단위 유치로 미래 인재 양성"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가 e스포츠 프로팀 ‘FN 포천’을 창단했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FN 포천은 발로란트·배틀그라운드·포켓몬 유나이트·e드론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미래엔이스포츠와 체결한 e스포츠 육성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여가 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FN 포천이 구단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창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e스포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국가 단위 대회 유치로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N 포천 배틀그라운드팀은 창단 6개월 만에 사우디에서 열리는 ‘2025 e스포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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