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노후 아파트 807곳 화재 안전 전수조사

연합뉴스       2025.08.06 16:25   수정 : 2025.08.06 16:25기사원문

충북도, 노후 아파트 807곳 화재 안전 전수조사

현장 점검하는 이동옥 행정부지사(왼쪽) (출처=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도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초 부산의 노후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2명이 숨지는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지난달 안전 점검을 시작한 도 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807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용암동의 한 노후 아파트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 부지사는 "사전 대비 미비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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