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7일, 목)…오전 최대 100㎜ 이상 비

뉴스1       2025.08.07 05:00   수정 : 2025.08.07 05:00기사원문

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7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까지 경남 일부 지역에는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6도, 김해 26도, 양산 26도, 밀양 26도, 합천 25도, 거창 24도, 진주 25도, 통영 26도로 전날보다 1~3도 낮고 평년보다 1~3도 높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창원 34도, 김해 34도, 양산 34도, 밀양 34도, 합천 34도, 거창 32도, 진주 34도, 통영 32도로 전날보다 1~6도 높고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5m, 안쪽 먼바다에서 1.5~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되는 곳도 있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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