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8.07 11:05
수정 : 2025.08.07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습김치'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인 식품 디자인에서 볼 수 없는 한글 중심의 혁신적인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 속성을 위트 있고 강렬하게 표현한 창의적인 네이밍, 심플하고 직관적인 패키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습김치는 지난 4월 출시 직후 매울 때 내는 소리인 '습' 키워드가 확산하며 SNS 채널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큰 관심을 받았다.
이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7월 말 기준 총 7만5000여개가 판매됐고, 인기에 힘입어 이달 초에는 습 파김치도 선보였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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