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아주대병원 품은 평택 브레인시티내 1군 브랜드 아파트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파이낸셜뉴스
2025.08.08 09:00
수정 : 2025.08.08 09:00기사원문
평택시 서북부에 위치한 브레인시티가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자족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대지면적 482만㎡에 총 사업비 2조9619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교육·의료·산업 기능이 집적된 복합도시로 개발 중이다.
브레인시티의 핵심 개발 계획 가운데 하나는 2029년 개교 예정인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다.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맞물려,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자족형 신도시 모델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전례에 비추어볼 때, 브레인시티 역시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송도는 올해 상반기 인천 아파트 최고가 거래 상위 10곳을 모두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가 수도권 내 핵심지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외곽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점도 브레인시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수요 이동이 이뤄지는 가운데 브레인시티는 교통, 주거, 교육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브레인시티 내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평택시 장안동 일대에 공급하는 총 1,99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와 중심상업지구 인접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는 물론, 평택동부고속화도로(예정), SRT 평택지제역이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GTX-A·C 노선 연장과 수원발 KTX 정차역 추진 등도 장기적으로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실내 수영장(4레인), 사우나, 골프클럽, 공유오피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국민평형 기준 4억원대 후반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등 실수요자 맞춤 조건도 제시하고 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도 주목받고 있다. 공동 8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전용 59·84㎡ 889세대 규모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인접, 중·고교 신설 계획 등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중심상업지구 접근성도 뛰어나며, 계약금 500만원 적용과 계약안심보장제 운영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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