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청년도전지원사업' 30명 모집…최대 220만원 수당

뉴시스       2025.08.07 16:36   수정 : 2025.08.07 16:36기사원문
정읍시,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19일까지 모집

[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청년지원센터는 올해 마지막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소기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구직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취업 교육 또는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세~34세 청년과 정읍시에 거주하면서 주 30시간 미만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탈북청년 등이다.

선발인원은 30명이다. 프로그램은 20일부터 12월1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오전반과 오후반 중 선택할 수 있고 이수 기준 충족 시 최대 220만원의 참여수당을 받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정리정돈과 디지털 중독 예방, 진로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직장 내 소통법 등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 네이버폼 등의 온라인신청을 이용하거나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기 프로그램이 올해 마지막 기수로 운영되는 만큼 구직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되찾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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