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가정 파탄' 루머에 "사실무근..법적 대응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5.08.08 06:00   수정 : 2025.08.08 0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박시후가 한 가정의 파탄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7일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는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주었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했다'라는 게시글은 사실무근의 허위 사실"이라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시후 관련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 글을 게시하는 행위를 발견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받게 되는 타격을 고려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 등 형사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사를 통해 게시글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박시후는 지난 5일 인플루언서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해당 게시글에 박시후의 이름이 담긴 메시지 대화를 올리고 "애 아빠에게 여자를 소개해 준 것이 2020년도부터"라며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005년 KBS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데뷔해 '검사 프린세스', '공주의 남자', '청담동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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