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파트 화재 80대 중상자 숨져…사망자 6명으로 늘어
연합뉴스
2025.08.08 08:04
수정 : 2025.08.08 08:04기사원문
광명 아파트 화재 80대 중상자 숨져…사망자 6명으로 늘어
(광명=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지난달 17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신 화상을 입은 80대 남성이 치료받던 중 숨지면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지 22일 만이다.
A씨는 아파트 중간층에 거주했으며, 전신 화상을 입어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받아왔다.
지난달 17일 오후 9시 10분께 광명시 소하동 10층짜리 아파트(45세대·116명 거주)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나 삽시간에 화염이 옥상까지 번지면서 피해가 컸다.
이날까지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재 중상자는 2명이며, 이들은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주민 57명도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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