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아레나서 종합격투기 ‘블랙컴뱃’ 대회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2025.08.08 15:48   수정 : 2025.08.08 16:14기사원문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23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종합격투기 블랙컴뱃 넘버링 대회인 '블랙컴뱃1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과 다양한 음악 공연은 물론, ‘WTT 챔피언십’,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LCK 로드쇼 2025 T1 홈그라운드', '블랙컴뱃14' 등 각종 스포츠 및 e스포츠 이벤트도 펼쳐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블랙컴뱃15’는 지난 5월 열린 ‘블랙컴뱃14'에 이은 넘버링 대회로, 블랙컴뱃이 주최하는 경기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벤트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지난 대회의 경우도 8000여명의 관중이 모여 국내 종합격투기 단일 대회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주요 매치로는 벤텀급 챔피언인 '투신' 김재웅과 '울프킹' 아딜렛 누르마토프의 메인 이벤트, '탱크' 코마키네 타카히로와 '아마존 키드' 토마스 아시스의 플라이급 챔피언전 등이 마련돼 있다.

이현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디렉터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블랙컴뱃14'에 이어 '블랙컴뱃15' 대회를 연이어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수준의 스포츠 및 공연 이벤트로 인스파이어 아레나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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