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번암 50.5㎜…전북 오후까지 5~30㎜ 더

뉴스1       2025.08.10 08:00   수정 : 2025.08.10 08:00기사원문

비가 내린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밤사이 전북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렸다.

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9일~10일)은 장수 번암 50.5㎜, 남원 뱀사골 49.5㎜, 순창 복흥 46.5㎜, 임실 강진 42㎜, 고창 상하 37.5㎜, 정읍 35.9㎜, 부안 변산 31.5㎜, 무주 설천봉 19㎜, 김제 18.5㎜, 전주 18.4㎜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전북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5~3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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