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인천 지역 섬 방문 여객 12만명, 전년 대비 106%↑
뉴시스
2025.08.11 16:53
수정 : 2025.08.11 16:53기사원문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약 12만2000명이 인천 지역 섬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6%의 수송 실적을 기록한 수치다.
인천시민을 위한 '인천아이(I) 바다패스' 도입으로 주요 항로의 여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센터는 연안여객선 21척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해 41건의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특별교통기간 동안 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연안여객선 이용객 편의를 위해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카카오톡과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공했다.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여객선터미널 혼잡 현황도 제공했다.
박진규 인천운항관리센터장은 "증가한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홍보로 원활한 여객 수송과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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