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맛집이 편의점에" 동반위, '2025 어썸바잇트' 참여 업체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8.12 10:48   수정 : 2025.08.12 09:41기사원문
소상공인 자녀·친구들이 지역 식당 홍보
최종 선정된 5개 업체, 전국 세븐일레븐 통해 제품 판매
대기업과 소상공인 공동 수익 창출해 지역상생



[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가 롯데웰푸드·네이버클립과 함께 다음달 7일까지 '2025 어썸바잇트'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다. 지역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자녀·친구·단골 등 전국 심청이들이 지역 식당을 홍보한다.

이 중 선정된 식당 메뉴를 제품으로 출시해 대기업과 소상공인 공동 수익을 창출한다.

전국 심청이가 소개한 업체들 중 우수 업체 200개와 우수 추천자 50명을 선정해 세븐일레븐 상품권을 증정한다. 업체 명단은 네이버지도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업체 중 제품화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된 5개 업체에게 전국 세븐일레븐을 통한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상금 각 400만원을 지급하고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협업 영상 제작 및 홍보 기회를 준다.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경제 모세혈관인 지역사회에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민간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 맛집이 스타트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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