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팬코,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협약

뉴시스       2025.08.12 16:11   수정 : 2025.08.12 16:11기사원문
올해 1400억원 규모

[서울=뉴시스]중진공·팬코,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협약.(사진=중진공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2일 서울 성동구에서 패션제조기술 선도기업 팬코와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운영규모는 1400억원이다. 대·중견기업이 추천한 협력 수주 중소기업에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K-패션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양사가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협약식 후에는 수주기업 4개사 대상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등 관련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양사는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단기 정책자금 지원뿐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 추천을 통한 중진공 사업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협약은 K-패션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K-패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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