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2분기 매출·영업익 최대 실적…상반기 매출 1358억
파이낸셜뉴스
2025.08.12 16:56
수정 : 2025.08.12 16: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안다르는 올해 2·4분기 잠정 매출 891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 2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1358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고치다.
해외에서는 일본 온라인 스토어가 지난 6월 기준 한 달 매출이 20억원을 넘어섰다. 안다르는 올해 하반기 싱가포르 비보시티에 3번째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일본에도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서구권에선 호주에 이어 미국 시장에 올 3·4분기 중 론칭을 준비 중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제품 연구와 카테고리 확대로 강화한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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