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침수 우려" 남양주 지역 2곳 사전 대피 권고

뉴스1       2025.08.13 15:30   수정 : 2025.08.13 15:30기사원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1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비닐하우스 단지 침수사고로 비닐하우스 일대에 고립됐던 6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명구조 현장 모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3/뉴스1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13일 경기 남양주시 2곳에 사전 대피 권고가 내려졌다.

대상 지역은 진접읍 부마리 114번길15 일원과 부평리 266-19 일원이다.

부마리는 산사태 우려로, 부평리는 침수 우려로 사전 대피 권고가 떨어졌다.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서 산사태나 침수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께선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시간당 30~100㎜의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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