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강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으로 상향
파이낸셜뉴스
2025.08.13 20:40
수정 : 2025.08.13 2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이 13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전남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4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 150∼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산림 주변은 접근하지 마시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대피 명령 시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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